소개해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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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눙눙입니다.

오늘은 각 나라별 해장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각 나라별 해장 방법"

 

폴란드

요구르트나 우유 마시기, 오이피클 주스만들어 마시기

폴란드에서 해장으로 피클 주스를 한 잔 마십니다 꿀물 마시 듯이 말이죠.

피클을 담근 국물을 마시는 것에 가깝긴 합니다. 우리나라 편의점에 꿀물을 팔듯이 필란드 편의점에서 판매합니다.

피클 주스에 함유된 식초, 물, 나트륨 등은 신체에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줍니다.

그래도 시큼한 것 보단 달달한 꿀을 마시고 싶네요...

 

 

미국

꿀물 마시기, 토마토 주스에 계란 노른자 넣어 마시기(프레리 오이스터)

프레리 오이스터

프레리 오이스터는 미국의 대표적인 해장 음식으로 '들판의 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달걀 노른자 1개, 굴소스 1스푼, 케첩 1스푼을 넣고 그 위에 식초와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만들기는 참 쉽습니다.

프레리 오이스터는 올드 패션 글래스에 달걀 노른자가 터지지 않도록 단숨에 들이켜야 한다고 합니다.

'카우보이 비밥'에도 등장할 만큼 유명하다고 해요 실제 미국인들은 프레리 오이스터에 진을 섞어 해장술로 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탈리아

이탈리아 더블 에스프레소

모닝 에스프레소'로 하루를 시작하는 이탈리아인들은 해장도 에스프레소로 한다. 에스프레소는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에 쌓인 알코올과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시키는데,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몽롱한 정신을 순간적으로 각성시켜준다고 한다


메뉴가 ‘에스프레소’와 ‘카페라테’ 단 두 개밖에 없는 이탈리아 카페가 많으니 더더욱 에스프레소일 수밖에 없겠군요.

어차피 매일 마시던 것인데 그냥 술 마신 다음 날도 마시고 카페인에 각성되면서 뇌혈관을 확장시켜서 두통을 빨리 없없어진다~~하면서 도움이 된다고 더욱 느끼는 것 아닐까요

카페인이 잠시 몸을 깨울진 몰라도 이뇨 작용으로 몸의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결국은 숙취를 가중시킨다는 설이 팽팽하게 맞서고있죠...

 

 

스페인

초코를 찍은 추로스

이건 해장이 아니여도 하나 먹고 싶네요... 마치 제가 첫 술을 마시고 다음날 버거킹 버거를 먹던게 생각 나네요.

추로스 사랑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더니 스페인에서는 해장할 때도 추로스를 먹습니다.

초콜릿에 찍어 먹거나 핫초코와 함께 먹는데 생각보다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다는 평인데요.

초콜릿에 함유된 '타우린'과 '카테킨' 성분이 알코올 분해를 돕는다고 합니다.

그말인 즉.. 안찍어 먹으면 -.-그냥 과자만 먹는거죠 하하..

 

 

그리스

올리브오일 마시기, 생버터먹기

니글니글 안하시나요 ㄷ ㄷ 

그리스 사람들은 해장음식으로 느끼한 생 버터를 먹는데요 버터의 지방 성분이 알코올로 인해 손상되는 위벽을 보호하여 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올리보오일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네요.

 

 

몽고

"몽골리안 메리" 삭힌 양눈알을 넣은 토마토주스 마시기(네...?)

블러디 메리처럼 토마토 주스 베이스의 음료라 ‘몽골리안 메리’라는 별명이 붙은 이 주스는.

소금으로 삭힌 양의 눈알을 넣는데요. 토마토 주스가 알코올을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탁월한은 확실 한데 양 눈알의 효능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지요 .

징기스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전통적인 두통 치료제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과일이 부족해 비타민을 동물의 피로 섭취하는 민족의 전통 식습관으로 발생된게 아닐까 싶네요 

 

 

루마니아

치오르바 데부르떠 (소내장으로 끓인 스프 마시기)

한국에서 해장국으로 순댓국이나 선지해장국을 먹듯이 루마니아는

감자 등의 뿌리야채와 식초, 마늘, 크림, 소금등을 넣고 끓인 소고기 내장탕 "치오르바 데부르떠(Ciorba de burta)"를 먹어 속을 달래는데요 식초가 들어가서 구수하기 보다는 시큼하다고 합니다.

 

 

멕시코

메누도(내장탕), 부엘라 알 라 비다(새우요리 먹기)

메누도

메누도는 멕시코의 내장탕입니다.

멕시코 고추 2가지를 넣어 만든 특제 칠리 소스에 소의 내장과 발,

허벅지살을 넣고 4시간 동안 푹 끓여내면 메누도 완성

최대한 맑은 고기 육수를 얻기 위해 끓이고 버리기는 과정을 반복해야 할만큼 손이 많은 음식이기도 하다. 얼큰한 국물과 보들보들한 고기, 쫄깃쫄깃한 내장의 환상궁합! 해장을 뛰어 넘는 몸보신 음식이다.

부엘라 알 라 비다

멕시코 사람들은 해산물로 해장을 하는데 "부엘라 알라 비다(vuela a la Vida)" 라는 새우 샐러드를 먹습니다.

새우, 양파, 토마토(해장에 좋죠), 라임 등을 매콤한 고추등을 넣고 버무려 만듭니다.

 

 

캐나다

전통 감자튀김 푸틴

캐나다의 전통 감자튀김인 푸틴은 푸드 코트 등 어디에서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요.

푸틴에 그레이비 소스, 모차렐라 치즈를 둘러 먹는 것인데 제가 술 마신 다음 햄버거를 먹었던 것이랑 비슷하게 기름진 음식으로 해장하는 것 같네요.

하지만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돼 속이 불편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에콰도르

오레가노 차

오레가노에 있는 티몰 성분은 방부, 진통, 진정, 강장효과가 있어서 그리스·로마시대부터 의사들이 치료용으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오레가노를 끓여 차로 마실 경우 위장을 진정 시켜주고, 멀미와 두통 완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

뜨거운 고깃국(라솔니크)을 먹고 뜨거운 물에 30분 정도 목욕하기,

자작나무 잎묶음으로 사우나 하면서 몸을 두드리기

라솔니크

양배추와 오이즙, 소금을 넣은 '라솔(Rassolnik)'과 양배추를 넣은 따듯한 국물인 라솔니크(Rassolnik)는 러시아의 숙취 해소음식 입니다.

 양배추와 오이 피클을 절여서 수프 형태로 끓여 먹는데 오이의 90%를 차지하는 수분이 과음으로 인한 탈수 현상을 막아 주고, 이뇨 작용을 촉진해 알코올의 체외 배출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오이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숙취로 인한 피로 회복에 좋고, 양배추는 알코올 인해 손상된 위벽을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이걸 든든하게 먹고 목욕하면 정말 깨운 하겠어요 하지만 30분 씩이나 하면 수분이 많이 배출될 것 같은데.. 조금 시간은 줄여서 독소를 빼내는게 좋아 보이네요.

 

 

푸에르토리코

겨드랑이에 레몬즙 바르기...?(아니 왜..그러세요)

푸레르토리코 사람등은 레몬을 반으로 잘라 겨드랑이에 문지르는 것이 확실한 숙취 해소법이라고 믿는 미신이 있다고 합니다.

(벌레 쏘이면 된장을 바르는 것이랑 모기에 쏘이면 침바라는 것 보단 ... 깨끗한거 같으면서 바르는 부위가 더러운 것 같으면서도..하네요

 

 

남아프리카 

타조 알 오믈렛


남아프리카에선 든든하게 아침을 먹는 것이 가장 좋은 숙취 해소법

타조 알에 풍부한 마그네슘과 철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것을 도와 숙취를 줄여줍니다.

달걀보다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은 적으니 콜레스테롤 걱정도 좀 줄어듭니다

 

 

독일

청어절임  롤몹스(Rollmops) 먹기

롤몹스(Rollmops)

독일은 숙취로 힘든 아침, 소금과 식초에 절인 청어를 양파 혹은 오이 피클에 싸서 돌돌 만 요리인 롤몹스를 먹습니다. 아주 시큼해서 전해질을 보충하는데 제격이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청어가 손상된 간의 회복을 돕는다고 합니다.

청어에는 알코올 분해를 돕는 '아스파라긴산'과 '메티오닌' 등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등푸른 생선에 많은 '오메가3', 'DHA' 등이 있기 때문에 뇌세포 회복과 두통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페루

호랑이 우유(레체 데 티그레, Leche de Tigre)

라임 주스, 고수, 마늘, 양파, 칠리, 소금, 후추 그리고 새우 혹은 생선을 넣어 만든 논 알콜 칵테일입니다.

페루에서는 이 호랑이 우유가 진통제로서 효과가 탁월하다고 하는군요. 

 

 

영국 

블러디 메리, 베이컨 샌드위치

피(Blood)를 연상시키는 이 음료는 토마토 주스 위에 보드카를 뿌려 태운 영국의 대표적인 해장술입니다. 

 우스터 소스와 타바스코 소스, 약간의 후추, 샐러리 그리고 보드카를 넣은 칵테일 블러디 메리는 완벽한 해장법이라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우스터 소스와 타바스코소스의 강렬한 맛이 보드카의 알코올 향을 가려주고(그러면서 은근슬쩍 알코올을 주입) 토마토 주스와 소금이 수분을 보충해줄 뿐만 아니라 샐러리가 속을 적당히 채워준다고 하네요..

다행하게도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이 알코올 분해 시 생성되는 독성물질의 배출을 도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고...일단 맛도 좋다고 합니다

영국 뉴캐슬 대학 연구팀이 베이컨 내 풍부한 아미노산이 이를 증강시켜 머리를 맑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하기도 하며 수많은 영국인들이 베이컨 샌드위치로 숙취해소를 한다고 하네요.

 

 

덴마크, 네덜란드

 맥주


술로 술의 고통을 잊는 것이 덴마크(그리고 영국, 네덜란드)의 전통적인 숙취 해소법입니다.

덴마크어로 다시 들이켜는 맥주 한잔을  ‘Reparationsbajer’라고 부르는데요

 ‘바로잡는 맥주(Repair Beer)’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또한 네덜란드에서 해장술을 "개털" 이라고 부르는데요 

"개에 물려 아플때 자신을 문 개의 털을 뽑으면 상처가 낫는다"

라는 네덜란드의 전통 치료법에서 유래 했다고 합니다..

 

 

방글라데시 

코코넛 워터

방글라데시의 해장방법은 코코넛 워터를 마시는 것 인데요.

코코넛 워터가 숙취에 좋은 이유는 수분을 보충해주며 칼륨이 풍부하고 항산화제, 아스코르브산, 마그네슘과 같은 건강한 성분을 잔뜩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생달걀 먹기, 깊게 우려낸 녹차 마시기

중국은 차를 많이 마시는 나라답게 해장도 차로 하는군요

노차의 폴리페놀 성분이 숙취를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여 숙취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녹차는 숙취말고도 다발성경화증,치매,암 예방에도 좋아 숙취 후에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본

우메보시

생각보다 시큼한 음식으로 해장하는 나라가 많은데요

이 매실장아찌는 정말 시큼해 보입니다.. 아세트 알데히드를 분해하는데 좋다고 하는데요 

그냥 먹거나 녹차또는 물에 넣어 마시기도 한다고 합니다.

 

 

한국

해장술 또는 해장국

콩나물국 조갯국 북어국 그중 콩나물 국 해장은 세계에서도 인정해주는 가장 좋은 해장 방법 이라고 합니다.

 

 

눙눙

금주, 조금 마시기

술마시면 세상이 흔들리고 속이 뒤집어지며 다음날 골이 땡기면 뱃살이 나옵니다. 

눙눙은 술마시는 날을 줄이고 마시더라도 조금만 마시면서 물을 많이 마셔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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