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해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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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바람은
두꺼운 외투 속도 파고들어
온몸이 덜덜 떨리는 추위를 느끼게 만드는데요 

노출이 심한  
손, 발, 얼굴 주변은 금방 빨갛게 달아오르는 데다
추위에 못 이겨 감각까지 떨어지는 느낌을 받곤 하죠 

 

보통의 경우 빠르게 실내로 들어오거나
온기를 채워 회복시키면 되지만
그렇지 못할 상황엔
꼭 기억하고 예방해야 할 겨울철 대표 증상!

오늘은 동창/동상의 예방 및 응급조치에 대해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ㅁ

 

동창/동상 증상

신체 부위가 추위에 노출되었을 때 
입을 수 있는 물리적 손상에는
크게 동창과 동상이 있습니다

동창과 달리
동상은 많이 친숙한 증상이실 텐데요

두 용어 모두 낮은 온도, 추위에 노출되었을 때
입게 되는 조직 손상을 의미하나
그 손상 정도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쓰입니다.

동창은 동상보다 가벼운 상태
피부의 하부 조직은 얼지 않고 
피부만 얼어 있는 상태를 말하며
대개 노출 부위인 손발이나 얼굴부위에
잘 생기는 증상입니다.

피부의 감각이 없어지고
아프거나 가렵다가 실내에 들어올 경우
조직이 회복될 때 증상이 두드러지는데요.
심한 경우 피부가 트고
빨갛게 부으며 물집 혹은 궤양까지 이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동상은 동창과 달리
피부의 하부조직까지 얼어 버린 상태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가 창백해지고, 감각저하 혹은 저린 듯한 느낌
빨갛게 부어 오르는 현상, 수포의 발생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요.

그 진행 정도에 따라
1도부터 4도까지 나눠 지며
가장 심한 4도의 경우 조직 괴사와 함께
피부가 검게 변하고 궤양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겨울철 냉기에 과민하거나
혈액 순환이 잘 안되거나
손발에 땀이 많은 사람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데 
두 경우 모두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동창/동상 예방


날씨가 추울 때는 항상 옷을 

따뜻하게 입고 장갑이나 모자, 목도리 등을
착용해 노출 부위를 
최대한 줄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은
항상 청결을 유지하며
자주 꼼지락거려서 혈액 순환을 돕고
심하게 차가워 질 경우엔
난방용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특히 발에 땀이 많은 분들!
습기가 없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동상의 위험이 적기 때문에
양말이 젖게 되면
빠르게 갈아 신어주시고
오랜 시간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추운 날씨 은 열 손실을 일으키고
담배는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동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할 행동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예방에도
동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서의 처치보다는 손상을 입게 된
현장에서의 처치가 더 중요하게 됩니다.

동상이 의심되면 따라야 하는
응급조치 함께 살펴볼까요?

동상 응급조치

먼저 동상 환자를 빨리
따뜻한 곳으로 옮겨
안정을 취하도록 하며 

젖은 양말 혹은 옷을 벗긴 후 
따뜻한 담요로 몸 전체를 감싸줍니다.

얼었던 부위를 난로 혹은 뜨거운 물로
급히 녹이게 되면 조직의 손상을
가속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실내 온도로 서서히 녹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하지만 증상이 심한 정도의 동상은
피부가 말랑해지고 홍조가 생길 때까지
약 42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30분 정도 담가줍니다.

물집이 생긴 경우에는
터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감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절대로 벗겨내서는 안됩니다.

또한 동상 입은 부위를 높게 위치시켜
통증과 부종을 줄여주는 것도 도움이 되며
응급조치 이후엔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동창/동상 두 경우 모두 
병원 치료 후의 지속적 관리가 회복에
반드시 필요한데요.

평소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단백질이나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야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이와 함께 따뜻한 물

회복 부위를 5분 정도 담그는 처치를
하루 3-5회 시행하면 보다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동창, 동상” 

겨울철 야외활동을 즐기다 보면
생각보다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인 만큼
기초적인 예방과 응급조치
반드시 기억하고 있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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