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휴휴암 다녀와봤어요

안녕하세요 눙눙입니다

 

요즘 이래저래 바쁘다 보니 하루 한개 포스팅이 잘 안지켜지구 있네요 읔..

장마가 길어지는 만큼 피해도 큰 것 같습니다.

저는 다행이 장마 초기쯤 다녀오긴 했는데 장마철 여름 휴가는 안전에 항상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7월 말쯤 강원도 양양에 있는 휴휴암을 다녀왔는데요

 

휴휴암은 오르막길로 올라오면 이런식으로 주차공간이 나오는데요 주차공간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경사진 곳이라 저같은 초보에겐 어려운 곳이지요

경사 오르기전 초입부분에 왼쪽 큰 공터 같은 곳이 있는데 저는 그곳에 주차하고 살짝 올라왔습니다~!

 

그럼 짜잔 휴휴암이 나옵니다~ 입장료는 없으니 마음 편하게 들어가시면 되요~

 

 

관세음보살 현신기도 도량~

신묘장구 대다라니 화천수 불보살세계 굴법당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하세요.

라고 써있는데 들어본 말도 있고 무슨 말인가 싶기도 하네요

 

 

초입부분 왼편에 물이 고인 분수대 같은 것이 있는데 사람들이 동전을 던져 넣고 소원을 빌었나 봅니다 ㅎㅎ

 

 

안에서는 절을 하고 계신분들이 있었습니다

 

 

부처님상? 도 있었는데 저는 가까이는 안가고 멀리서만 슬쩍 보고 슉 지나갔습니다.

무교다 보니 뭔가 이런 분위기는 익숙하지 않더라구요 

 

 

절을 구경하던 중 독특한 나무가 있어서 사진에 담았는데요

꼭 불타고 있는 초록색 성냥 불 같은 나무 였습니다 

이름이 뭘지 궁금하더라구요 ㅎㅎ

 

 

돌로 만들어진 스님들 석상과

대량으로 생산된 색상을 입힌 아기동자승들이 아주 가득가득 했습니다

꼭 점호하는 느낌이네요 ㅎㅎ

 

이 석상은 배에 2천원이 탁 하고 붙어있어서 그런지

미소가 급 방긋입니다 ㅎㅎ

 

 

마시는 물인 것 같습니다. 손과 발을 씻는 것을 삼가해 달라고 써있고 조롱 바가지 2개가 있네요

물을 뱉고 있는 거북이 눈이 꼭 저를 쳐다 보고 있는 느낌이네요

 

 

간단한 기념품을 파는 장소도 있었습니다~ 저는 슥 보고 지나갔어요

 

 

저 앞쪽 끝에는 커다란 부처님 석상 같은 것으로 보이는 석상도 있었습니다. 

절의 규모에 비해 엄청 큰 석상이 있네 싶었어요

 

 

절을 드리는 건물이 부분 부분 많더라구요 

각자 이름이 있고 뜻이 있을텐데 저는 잘 모르다 보니 그저 건물이 멋있다.. 하며 지나가며 구경했어요 ㅎㅎ

 

 

관광객이 많이 찾아 오는 곳인 만큼 카페와 야외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ㅎㅎ

저는 예쁜 카페 이미 갈 곳을 다 정해둬서 슥 지나쳤어요

 

 

절 안에 이렇게 예쁜 미니 해변이 있다니 독특하고 너무 예뻤습니다 ㅎㅎ

 

 

또 독특한 이곳은 새끼 물고기를 구매한 후 방생할 수 있게 해둔 것 같았어요

이런건 처음 봐서 신기 했습니다.

 

 

방생되어 크게 자란 물고기들이 정말...어마어마 하게 많았습니다.

그래서 물고기 먹이도 팔았으며 먹이를 주는 분들이 보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