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해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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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눙눙입니다.

기념일로 평일 저녁 다녀온 곳인데요

남산타워 올라가기전에 있는 오래되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촛불 1978"

 

외관이 그린과 옐로우 컬러로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식당 좌우로는 돈까스 집이 있어서 더욱 이뻐보이네요 레스토랑은

 

 

7시로 예약을 했는데요 6:30분에 도착해 버렸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바로 자리는 안내해 주셨습니다.

 

기다리시는 분들은 끄적끄적 하시기 좋겠어요

 

 

올라가니 부분 부분 인테리어 느낌을 다르게 잘 해놨더군요

 

 

무난하게 촛불 코스 요리에 기념일이라 미니케이크까지해서 예약 했었는데요

프라이빗 홀이라고 해서 칸막이로 분리가 되어있는데요.

근데 예약할땐 창가자리에 대한 글은 없었는데 손님이 거의 없어서 창가쪽은 다 비워져 있었는데도

저희들과 기존 있던 사람들 모두 벽쪽으로 안내해 주더라구요...

공간은 다같은 프라이빗홀이라 몰랐는데 .. 지금 보니 러브패키지만 창문 그림인데..설마?

(러브 패키지는 꽃다발(5만) + 미니 케이크(2만) 추가되고 촛불 코스에서 꽃다발,케이크 추가하는 것보다 1만원 할인되는 개념 이라생각하고 꽃다발은 필요 없어서 패스 했는데...)

 

정말 그렇게 나뉘어진거라면 프라이빗홀 창가자리, 프라이빗홀 벽자리 명시 해뒀으면 좋겠군요~!

 

여튼 개념치 않고 벽쪽도 분위기는 크게 나쁘진 않습니다.

배고픔을 참으며 기념일로 선물을 주고 받으며 기다렸습니당

 

촛불 정식은

스테이크 코스와, 퐁듀 코스가 있는데요

저는 퐁듀정식이 다들 많이 먹는다길래 퐁듀정식으로 예약해둔 상태였습니다.

 

잠시후 식전주로 스파클링 와인과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와인 달달하고 빵도 냠냠 먹어줬습니다

 

이건 버섯듁셀타르트?? 라는데 

한입 입에 넣었더니

버섯 향보단 타르트 단맛이 달달하네요

 

이건 비타민 샐러드 인데요

흰색 동그랑건 치즈같고 박살나있는건 처음에 크게 나오는데 뭔진 모르겠는데 부숴서 같이 먹었습니다.

먹을만 합니당 냠냠 특히 저 토마토인지 매실장아찌 인지 모를 녀석이 달달하니 먹을만 했습니다.

 

 

다음으로 문어와 소프트 포테이토가 나왔습니다.

저 노란 액체는 야채를 졸여서 만든거라고 하더군요 

맛은 쏘소 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시간마다 촛불 타임이 있어서

 

조명이 꺼지고 촛불 타임이 시작되는데요.

뭔가 저 두개를 안하면 아무것도 안오겠군요 지금 보니.. 

저는 기념일이라 케이크를 신청했었습니다.

 

미니 케이크라 작은 사이즈구요

촛불은 그냥 파리바게트 일반 촛불 하나가 꼽혀서 나왔는데

저흰 3주년이라 숫자3 촛불을 준비해가서 바꿔치기 했습니다 ^^

 

 

그리고 드디어 촛불 정식, 퐁듀코스

치즈퐁듀 안심스테이크 랍스타테일 새우 구운야채 치아바타가 나왔습니다.

저기 보이는 치즈퐁듀는 살짝 치즈냄새가 납니다~

꼬릿할 수 있으니 이 향 싫어하시면 치즈 퐁듀보단 다른 걸루 주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안심 스테이크 미디움 웰던으로 슥슥 썰어서 먹었습니다.

스테이크는 언제나 사랑이죠 냠냠 먹어줬습니다

 

스테이크와 랍스타 꼬리는 간이 되어있어서 그냥 먹으면 되고

우측 마시멜로와, 딱딱한 빵을 퐁듀에 찍어 먹는 거더라구요

빵은 한개 찍어 먹어봤는데 좀 딱딱한 편입니다

 

 

랍스타 껍질을 치우고 나니

토실한 랍스타 속살과 새우 감자등이 보입니다.

통통한게 먹을만 하네요

 

 

갑자기 분위기 후식입니다

사과 음료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전병같은 느낌의 후식을 먹어줬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온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인 루프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물쇠와 

편지 우편을 주셨습니다.

그래요 이런 곳은 맛보다는 분위기 아니겠습니까.

위를 달려주며 계산하고 계단위로 올라가 주었는데요

 

 

층층마다 예쁘게 꾸면 놓은게 이 레스토랑의 큰 장점 같더라구요

 

층마다 사진찍으면 다양한 느낌이 날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전 루프탑 메인 포토존을 향해 패스 패스하고 올라가 주었습니다.

 

자 옥상으로 나가는 문인데요.

아까 주신 우편은 이곳에 글을 서로 쓰고 붙이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슥삭슥삭 설로 써준뒤 벽에 탁 붙여 두었습니다.

 

 

그리고 나가면 예쁜 초승달이 반겨줍니다.

 

여기서 사진 찍기위해들 많이 온다고 합니다 

사람이 없어서 맘편히 열심히 찍어 주었어요 ㅎㅎ

달뒤로는 남산타워도 보인다는 사실~! 잘 찍어보면 달과 남산타워 둘다 나와요 ㅎㅎ

 

옆에는 야외 테이블도 있어요

후식을 먹는 장소로 활용하는지 그냥 앉아 있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추워서 아무도 없었습니다.

 

 

4월 초인데도 바람이 너무 차서 너무 추워서 행여나 감기 걸릴까봐

자물쇠만 걸고 후다닥 내려 왔습니다

 

 

일단 분위기도 프라이빗홀로 칸막이 되어있고

포토존도 있으니 기념일로 한번 가보는 것 나쁘지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ㅎㅎ

생각 보다 프라이빗한 레스토랑은 많지가 않더라구요

 

촛불 1978 위치는 명동역 3번 출구에서 올라가면 남산 케이블카 타는 곳 옆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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