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해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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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눙눙 입니다

최근 코로나가 다시 퍼지고 있어서 너무 힘드네요
ㅜ ㅜ 활동범위 근처까지 퍼지고
주변 사람들 주변이 확진자가 생기고 그러니
이젠 나도 지금 걸려있는건 아닌가 스트레스가 더받네요 ㅜ

그저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불난 속을 불맛으로 달래기 위해 어제 건대 콩불 식당을 갔는데요

"건대입구 콩불"

 건대는 가게들이 자주 바뀌고 그러는데
아직까지 잘 살아있어주네요 ㅎㅎ
예전에 자주 갔었는데 정말 오랜만입니다

 

 

 가격도 아직까지 참 착한 콩불 입니다
다양한 사리가 있는데 사리는 추가하지 않았어요

 

 

 콩불 치즈콩불은 다 먹어본 맛인데
곱창콩불은 처음 본 메뉴 더라구여 그래서 매운맛에 이끌려 주문 했습니다 ㅎㅎ

 

 

 

 

 

밥 두공기도 이렇게 큰 그릇에 나옵니다 

수저같이 보여서 꼭 받 한숟갈 같지만 큰  그릇과 밥주걱입니다.

 

 

콩불 나오기전에 미역국을 호로로록 떠먹기 좋네요

콩불 먹다가도 먹기 딱 좋네요

 

너무 매워보였기에 잘 안먹던 쿨피스도 단단하게 준비했습니다

얼음이 든 컵도 주시네요 역시 먹다보니 매콤해서 시키길 잘했습니다.

 

 

사실 이 사진을 찍기전에 정말로 불이 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갑자기 냄비 아래에서 탄냄새가 나더니 연기가 드라이 아이스처럼 화악 나더라고요

깜짝놀라서 불을 끄고 직원을 불른뒤 냄비 아래를 슥 보니 코팅된 메뉴판이 냄비 아래 붙어 있더라구요 ㄷ ㄷ

아마 테이블에 냄비 내려 놓을때 밑에 있던 메뉴판이 붙어 버린 걸로 추정됩니다 ㄷ ㄷ 큰일 날뻔 했습니다

 

 

슥슥 불판에서 볶아지는 곱창과 푸짐한 콩나물 고기와 떡들이 침샘을 자극합니다 흐흐

너무 배가 고팠던지라 얼른 한 젓가락 푸욱 펐어요 ㅎㅎ

 

곱창도 푸짐하니 맛있고 고기랑 매콤한 불맛 소스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ㅎㅎ 간만에 정말 화끈하게 아구아구 먹어 치웠네요

 

 

먹다가 1/3가량 남았을때 남은 밥을 활용하여

밥~볶을게요~ 해주시고 1000원만 내면 볶음재료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혜자...로운...

 

옆에는 음료수도 저렴하게 무한리필 판매하는 군요

개이득인 것...

 

 

짜잔...미쳐씁니다... 

이것은 거의 제2의 코스요리 같은 비주얼 아닙니까 헤헤...

아까 큰 그릇에 밥을 적당하게 덜어먹다가 남겨둔것이랑 볶았기에 적당한 양이라 과도한 폭식도 막을수가..(이미 배불뚝)

 

여튼 오래간만에 매콤 살벌 화끈 불나는 콩불 먹고 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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