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도시락을 만들어 봅시다.

안녕하세요 눙눙입니다.

오늘은 소풍 도시락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물론 저는 보조로 잡다한 일만 했습니다..! 설겆이 운반 후라이펜 관리..~ 

 

3가지 요리와 후식 이렇게 구성된 소풍 도시락인데요.

 

우선 첫번째 요리인 키토 김밥을 도전해 보았는데요.

밥대신 계란지단을 많이 넣어서 돌돌만 김밥인데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때

좋은 김밥 같습니다.

계란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8개정도 였던가 계란을 툭툭 까서 저렇게 두판을 만들었습니다

 

 

저렇게 계란은 잘 잘자주고 우엉과 단무지를 살짝 볶아아 줍니다. 단무지를 볶길래 오잉 ? 했는데 수분을 제거해주려고 살짝 볶는다고 하더라구요

크래미도 포장을 까서 반으로 잘라서 준비해 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이를 송송 썰어 주시고 옆에다가 착착 

 

 

마지막으로 채썬 당근도 살짝 볶아서 숨을 죽여주면 모든 재료준비 끝~!

 

 

계란을 찹찹 깔고 재료들을 올리고 돌돌 말아 주었습니다. 근데 확실히 밥이 없으니까 재료들이 막 고정이 안되고 삐져 나오고 잘르면서도 난리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하얀 치즈를 깔아주거나 밥알을 살짝 이용하는 듯 고정을 시키느라 고생했네요.

그래도 무사히 이차저차 완성해서 잘 담아보았습니다.

 

 

다음은 2번째 요리로 팟타이를 만들어 볼텐데요

숙주를 물에 담궈두고 당근, 양파, 파, 다진마늘, 칵테일 새우를 볶기 쉽게 준비해 두었습니다.

첫번째 요리 재료 준비할때 겹치거나 채소썰때 함께 준비하면 편합니다.

그리고 건강을 위해 넓은 면두부를 넣을건데요 30초정도 살짝 데쳐서 건져내시면 됩니다.

 

 

계란 지단할때 남은 계란과 부추만 송송 썰어 추가하면 ~ 재료 준비 끝!!~ 여기에 소스만 추가하면 되는데요.

 

팟타이 소스가 있으면 좋지만 없는 경우

 

팟타이 소스 2인분 기준

굴소스 3분의 1 소주잔

멸치액젓 3분의 1 소주잔

설탕 3분의 2 소주잔

물 2 소주잔

 

이렇게 넣어 주시면 되는데요. 취향에 따라 멸치액젓을 더 넣거나 피쉬소스 넣거나 배합해서 만드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저 소스에 매운 고추씨 조미료도 넣어주었습니다.

 

 

이제 후라이펜에 파, 양파,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주다가 

당근, 새우를 넣고 볶다가 소스도 넣고 두부면, 숙주, 부추를 넣고 볶아 줍니다 찹찹

 

 

완성된 두부면 팟타이~! 깨도 솔솔 뿌려 줍니다 ㅎㅎ

도시락 통에 담아주니 근사하쥬

 

 

자 이번엔 두툼 두툼 샌드위치를 만들어 볼텐데요

다른 요리에 비해 준비과정은 간단합니다.

양상추를 잘 씻어서 준비해 주시고 오이, 토마토를 송송 썰어 주신 뒤 베이컨을 살짝 구워줍니다.

빵은 두툼하고 맛난 호밀빵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클래드 매직랩~~ 전 이 랩을 처음 봤는데요

여자친구가 산더미 같이 쌓아 올리길래  옆에서 어어!? 어어?! 어어?! 너무 많이 올리는거 아냐 ?! 이랬는데 

이녀석의 마술을 보여주더라구요

 

 

자 매직랩을 한장 깔고 빵 양상추 토마토

베이컨 올린뒤 오이 토마토 양상추 아주 그냥 계속 올라갑니다.

 

 

마요네즈도 빵에 슉슉슉 뿌린뒤 덮어주고

매직랩으로 한번 잘 감싸주고 매직랩 1장을 더 추가하여 감싸주면 두툼했던 빵이 마법처럼 밀폐가 됬지요?

 

 

칼로 슥 잘라준 뒤 짜잔 하고 단면을 보면 아주 재료들이 꽉꽉 알차게 들어차 있죠?

디저트로 먹을 대추토마토 키위도 간단하게 준비하면 끝입니다

 

 

첫번째 보았던 요리 다시한번 짜잔~~~! 

소풍도시락 만들어서 가져온 것 얻어 먹기만 해보다가.. 처음으로 재료 준비부터 도와주면서 같이 해보았는데

와...시간도 오래걸리고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들더라구요.. 

앞으로 다음 소풍도시락이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감사하면 먹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소풍 여행기를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