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해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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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

Navigate + -er

길을 찾고, 항해하는 사람 

 

 

2. 롯데

Charlotte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여주인공 샤를로트

창업자인 신격호 회장은 1940년대 초 일본에서 주경야독하던 당시 즐겨 읽던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사랑과 정열에 감명받아 등장하는 여인 '샤를로테(Charlotte)'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2011년 롯데호텔 측은 좌상봉 대표이사가 새해 첫 업무일에 특별 제작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영문판을 4500여 호텔 전 직원에게 선물하며 ‘일과 삶에 대한 정열’의 경영철학이 녹아 있다며, 임직원들과 고객에게 기업명칭의 유래와 신 회장의 경영철학을 알리고자 책을 나눠주게 됐다고 설명했던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3. HP

Hewlett + Packard

휴렛과 팩커드 두 창업자 이름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 었다고 하는 군요.

 

 

 

4. 캐논

캐논의 회사명 어원은 관음(觀音/관세음보살의 약칭)에서 유래했는데요

 

창립자 요시다 고로는 불교인인데 유달리 관세음보살에 대한 신앙심이 강했다고 합니다.

관세음보살의 준말인 "관음(観音)"을 일본어로 かんのん 칸논 이라고 발음해서 Kwanon 으로 지으려고 했습니다.  

칸논을 영어로 표기하면 "cannon" 이 되지요. 

실제 제품명은 Kwanon 과 비슷한 Canon (영어로, 규범 / 正典 등의 의미)으로 정해졌습니다.

(cannon은 대포이다 보니 n이 빠진 canon을 쓴 것 같네요)

관음과 발음도 비슷하고 또한 이러면 수출할 때 서구인들에게도 친근하고, 영어 단어로서도 좋은 의미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5. 레고

leg godt(레그 고트)

덴마크어로 "잘 논다" 라고 하네요

 

 

6. 칠성

7개의 성씨

성이 별(星)이 아니라 성씨(姓)였다는게 놀랍네요

성이 다른 '동방청량음료' 창업자 7명이 모여서 창립을 해서 칠성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롯데칠성음료나 칠성사이다나 '칠성'을 한자로 쓸 때에는 정작 七星을 쓴다고 하네요. 창업주들이 '칠성'의 한자를 고를 때 당초에는 七姓이라고 붙이려고 했으나, 이후 회사의 영원한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북두칠성과 연관지어 七星이라고 고친 것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7. 구글

Googol (10의 100승수) 

우주의 모든 원자의 수보다 많은 수라고 합니다.

우주의 모든 소립자의 수는 대략 10의 80제곱 이라고 하네요

그럼 왜 googol이 아니라 google 이냐면..

여담으로 실수로 사명을 잘못 표기한 것에서 구글로 등록하여 지금까지 쓰이고 있다고 하네요

마운틴 뷰에 있는 구글 본사도 구골플렉스를 변형시켜 구글플렉스라고 부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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